오늘 소개할 미국 주식은 고배당주로도 잘 알려진 '알트리아 그룹'(MO)입니다.
알트리아 기업 소개목차
- 회사개요
- 배당주 측면의 매력도
- 성장성 / 리스크
회사개요
알트리아 그룹은 담배, 시가 및 씹는담배를 중심으로 와인 생산 및 유통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흡연자들에게는 말보로 회사로 알려진 회사이기도 합니다.
Philip Morris를 비롯해, 시가 및 파이프 담배 판매 기업인 John Middleton, 무연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USSTC, 와인 생산 및 공급기업 Ste Michelle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자 담배기업 Juul의 지분 35%, 대마초 생산 및 판매기업 Cronos의 지분 43.5% 글로벌 최대 맥주 기업 중 하나인 ABlnBev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담배회사인 만큼 사업별 매출구조는 전통 담배 84%, 씹는담배 10%, 시가, 와인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주 측면의 매력도
대개 담배회사의 성격상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평균적이나, 알트리아 기업만큼 배당이 높고 꾸준히 배당금을 인상한 회사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배당정책에 있어서 다른 담배회사보다 더 주주친화적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위 표를 보시면 알트리아 그룹은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1월, 4월, 7월, 10월에 지급을 합니다. 배당 수익률은 평균 7%에 육박하며 상당히 고배당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트리아 그룹의 배당을 받고 싶으시다면 배당락일 -2일 전에는 주식을 매수하셔야 주주명단에 올라 배당금을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배당주'로만 봤을 때 알트리아 그룹은 무려 52년 동안 배당금을 인상해왔으며 담배사업 모델이 최근 인플레 및 금리인상 등 경기침에 대해 방어력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실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배당을 증가하고 성과를 거두며 장기투자 시 분명 좋은 성과로 보답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장성과 리스크
성장성, 투자매력도
- 전자 담배 개발 및 마리화나 신제품으로 사업 확장
- 경구용 니코틴 패치 시장 확대를 위한 스위스 회사 인수
- 주력 연소형 담배인 말보로의 시장 점유율 40%
- 꾸준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근 미 저소득층의 소비패턴의 변화로 가뜩이나 낮은 알트리아의 성장성에 리스크가 더해졌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한 미 증권가 또한 같은 내용으로 리포트를 내놓고 목표주가를 하향하였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 흡연율 감소가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또 하나의 리스크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 전 세계적인 흡연률 하락
- 자체 개발 전자담배 브랜드의 특허 침해 분쟁
현재는 리스크로 분류하였지만 알트리아의 자체 전자담배 브랜드인 아이코스의 법적 분쟁은 해결될 시 성장성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후 알트리아의 투자 매력도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2년간 배당을 늘려온 배당 왕족 주로 써도 매력이 있으니 각자 투자에 참고하셔서 성공투자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을 미국 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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