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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22년 1분기 워렌버핏(버크셔) 투자 포트폴리오 알아보기

by 직장인N잡러 2022. 5. 1.

 

5/1 금일 오전 5시경 워렌버핏이 회장직으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오마하에서 팬대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주주총회 였으며, 해당 주주총회에서 워렌버핏의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포지션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나왔던 내용을 공유 해보겠습니다

 

워렌버핏(좌)과 찰리멍거(우)

 

워렌버핏은 시장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 근거로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에 있었습니다 보유 현금 비중이 21년 4분기 1470억 달러 가량 남겨두었지만 22년 1분기 사이에 1063억 달러 가량으로 줄어들면서 투자비중으로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유 현금비중이 가파르게 내려간것을 확인할수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중확대 종목

 

  1. 앨러게이니(미 보험사) - 지난달(4월) 보험사 인수결정(약 116억 달러) 투자 레버리지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
  2. 액티비전 블리자드 - MS(마이크로 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추정 / 21년 4분기 4.5B --> 25B(다섯배 가량 비중 확대), 현재 버크셔는 액티비전의 지분율을 9.5% 가량 보유중으로 나타남
  3. 셰브론 / 옥시덴탈 - 에너지 기업으로 특히 셰브론은 259억 달러 추가매수 / 지난해 말 49억 달러 대비 5배 증가함 눈여겨 봐야할점은, 셰브론이 버크셔의 상위 4대 투자종목이 되었다는 점입니다(애플, 뱅크오브아메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 휴렛팩커드(HP)

 

* 워렌버핏은 시장이 투자하기 어렵다 판단되면 현금보유를 늘리며 자사주를 매입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22년 1분기는 자사주 매입과 현금 비중을 축소하며 투자비중을 늘렸습니다 동시에 해당 주주총회에서는 '지금부터 모든 거래는 덩치가 커져야만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는 증시가 얼어붙고 투자자들이 떠날때야말로 투자를 할 좋은기회라고 해석할수 있겠습니다

 

 

워렌버핏이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시선

주주총회에서 워렌버핏과 부회장 찰리멍거는 '돈'에 대한 연설을 시작하다 한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아 직/간접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알수있었습니다

 

기자 : 앞으로의 비트코인 전망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버핏 :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암호화폐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 비트코인이 내년에 오를지, 혹은 5년, 10년 뒤에 오를지 모르겠지만 내가 확신하는 한가지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 그 어떤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짧지만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그들의 단호한 투자 마인드가 느껴지는 부분 이었습니다 저역시 가상화폐 또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투자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은 투자하지 않는다'라는 그들과 저의 투자철학 중 하나일 뿐이고 워렌버핏 역시 과거 잘못된 투자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각자의 투자철학과 마인드를 세우고 투자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2년 1분기 워렌버핏이 회장직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 그리고 그가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등을 알아봤습니다 국내, 해외증시 모두 힘든 나날을 겪고 있는 와중에서 그가 증시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좋게 생각할수 있을것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고 성공적인 투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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